송파여성문화회관봉사단 '송파뮤즈오케스트라'
송파여성문화회관 수강생들로 구성된 봉사단체 '송파뮤즈오케스트라'가 관내 초·중·고등학교를 순회하며, 학생들에게 클래식에 대한 이해를 높여주는 해설을 곁들인 ‘찾아가는 클래식 음악회’를 열고 있다.
‘송파뮤즈오케스트라’는 올 상반기 거여초·잠동초·방이초등학교와 배명고, 서울체육중학교 등 5개 학교에서 클래식 음악회를 실시했고, 오는 9월 거원초, 12월엔 보인중학교에서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.
지난 2008년 창단된 ‘송파뮤즈오케스트라’는 그동안 성동구치소와 아산병원 등에서의 정기 연주회를 비롯 한성백제문화제 및 지역축제 초청 연주, 여성문화회관 주최 행사 참여, 다문화가정 어린이 바이올린 지도 등 연주 봉사활동을 지속하고 실시하고 있다.
‘송파뮤즈오케스트라’는 이런 공을 인정 받아 지난 7월5일 제18회 여성주간기념 행사에서 송파구청장 표창을 받았다.
한편 송파여성문화회관은 수강생들이 수료 후 재능을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, 이를 통한 재능기부의 텃밭을 만들어주기 위해 연주·단전호흡·요가 등 다양한 분야의 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.
공연 봉사를 원하는 기관은 송파여성문화회관(2203-3330)에 문의하면 된다.
<송파타임즈 2013. 8.1 기사>
